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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자친구는 존재하지 않아

#.1

그만해!
왜 나는 정상적인 남자친구를 사귈 수 없는거야, 왜?
이상하게 굴지 않는 정상적인 남자친구 말야.

모두 그렇게 원하지만 그런 남자친구는 존재하지 않아.


#.2

여기가 좀 답답해. 산책하지.

보세요, 지금 새벽 4시야.
지금 산책한다는건 미친짓 같아.

괜찮다면
이유가 필요하다면
빵집이 조금있다가 문 열거야.
그러면 산책하는 이유가 되잖아.
우린 그냥 따끈한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야.


#.3

난 기분이 좋아.
당신에게 하고싶은 칭찬이 있어.

내가 지구상의 오직 한 사람일 수 있어.
당신이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여자라는 사실을 아는.
내가 유일하게 당신께 감사하는 사람일지 몰라.
당신이 하는 모든 면이 얼마나 놀라운지 아는 사람.
모든 생각 하나하나가
그리고 말 한마디가 전부 진실돼.
걱정되는 것도 항상 진실되게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그런 점을 알아보지 못해.
당신이 그들의 음식을 어떻게 가져오는지.
테이블 치우고, 그러면서 가장 훌륭한 여자를 만났다는걸 모르지.
내가 당신을 안다는 그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야.
나에 대해서 말야.
그런데 그게 당신한테는 나쁜건가?

당신을 포옹하겠어.
당신을 안을꺼야.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by mile | 2009/03/31 02:05 | 자유로운 감상록 | 트랙백 | 덧글(0)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아.. 갑자기 이 말이 너무도 하고 싶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보는 내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어디가 매력적인지는 알 수 없는 영화지만.

단지 내가 더 사랑하게 된다.

by mile | 2009/03/31 02:03 | 낡은 서랍 속 일기장 | 트랙백 | 덧글(0)

여자와 남자

A: 여자에 대해서 어떻게 그렇게 잘 알죠?


S: 남자를 생각하다 ..
  
    거기서 이성과 책임을 빼면 돼.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조금은 납득하고, 또 때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생각.
느낄 수 있는 현실, 되기를 바라는 앞날.

머릿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상반되지만 둘 다 정답인 생각이 뒤엉키는 기분이 좋다.
그건 사람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가능한 것이 아닐까?

이성, 그리고 감성.
이 두가지가 가리키는 방향은 다를지도 모른다.
그것이 사람을 세계에서 가장 모순된 존재로 만들어 줌과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발달될 가능성을 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

재밌다. 재밌어.
영화 한편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감성이 꼭 감상문일 필요는 없다고 어제 가르쳐주지 않았던가?
하지만 나는 그런 감상문을 써본 적은 별로 없었지.
가르친다는 것은 학생을 통해서 나를 바라보는 일이 아닐까?
아이들의 눈동자가 무서울 때는.. 실은 내가 무서운 눈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런 두서 없는 글이야 말로 사람의 머리가 끊임없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 믿고,
나는 끊임없이 서로의 주장을 주장하고자 힘을 쓰는 내 머리와 가슴을 사랑한다.

by mile | 2009/03/31 00:50 | 공부를 해보자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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